[날씨] 서울·경기 늦은 밤 비…낮 기온 올라 12~1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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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경기 늦은 밤 비…낮 기온 올라 12~14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4.11.21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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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21일 서울·인천·경기와 강원도는 구름 많고, 그 밖의 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일부 내륙에는 박무(옅은 안개)나 연무가 끼어 있다.

서울·경기도는 출근시간대에 구름 많겠고 기온은 -1~10도 가량 되겠다. 가시거리는 5~10km로 박무(옅은 안개)나 연무가 끼는 곳이 있겠으나 차량 운행에는 불편이 없겠다.

오늘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고, 남부지방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영서는 차차 흐려져 늦은 밤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충청 이남과 강원도 영동은 가끔 구름 많겠다.

예상강수량은 서울·경기도, 강원도 영서가 5mm 미만이다.

오늘은 남서쪽으로부터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됨에 따라 기온이 12도에서 14도로 오르면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당분간 큰 추위는 없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

현재 강원 동해안, 일부 경상남북도와 전라남도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점차 건조해지겠다.

내일(22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고 남부지방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영서, 충남 북부에는 새벽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다.

중부지방(강원도 영동 제외)은 아침부터 낮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나 야외 활동에는 지장이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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