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전까지 서울·경기 폭우…오후부터는 소강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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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전까지 서울·경기 폭우…오후부터는 소강상태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0.08.11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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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11일 서울·경기도와 충남남부에 시간당 20~4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그 밖의 지역에도 시간당 10mm 내외의 비가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부지방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고, 특히 중부지방에는 천둥·번개가 치고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오전까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경기남부와 강원남부, 충청도, 전북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강원남부·충청도·전북 50~100mm(많은 곳 150mm 이상), 서울·경기북부·강원북부 30~80mm, 경북북부·전남·서해5도 20~60mm, 경상도(경북북부 제외)·제주도산지 5~40mm다.

오전 7시 현재 서울·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지만 강한 비 구름대가 차차 남하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늘 예상 강수량이 수시로 조정될 수 있다.

또한 오전까지 경기남부와 강원남부, 충청, 전북을 중심으로 강한 비와 많은 비가 예상되지만 이후에는 강우강도가 약해지면서 예상 강수량이 변경될 수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가 되겠다.

강원도와 경상도, 전남동부내륙, 제주도에는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13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욱 높겠다.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제주도해상과 동해상에는 바람이 50~70km/h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내일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구름 많겠고 낮부터 밤 사이에 중부내륙과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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