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내륙 강한 소나기…전국 대부분 폭염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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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부내륙 강한 소나기…전국 대부분 폭염특보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0.08.13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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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1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중부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낮부터 밤 사이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 전라내륙에는 대기불안정에 의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20~60mm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가 되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까지 낮 기온이 경북과 제주도는 35도, 그 밖의 지역에서는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매우 덥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욱 높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아침까지 중부 내륙과 경상 내륙, 남해안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서해안과 남해안에 위치한 공항은 안개와 낮은 구름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m, 서해·남해 1∼2m로 예보됐다.

비나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매우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 중부지방은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정체전선상에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 오후부터 15일 낮 사이에는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충청북부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와 함께 2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전라내륙에는 오후에도 대기불안정에 의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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