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5급 종합직원 90명 채용…역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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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5급 종합직원 90명 채용…역대 최대 규모
  • 이성태 기자
  • 승인 2020.08.1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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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내년도 5급 종합직원을 역대 최대 규모인 90명 채용한다.

금융감독원은 감독·검사 업무 인력 수요 증가와 청년 일자리 부족 등 대내외 상황을 고려해 내년도 5급 종합직원을 90명 채용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는 2019년 63명, 2020년 75명에서 크게 증가한 규모로 전년 대비 20.0% 늘었다.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예년과 같이 경영학·법학·경제학·IT·통계학·금융공학·소비자학 등 7개 분야에서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분야는 2차 필기시험 응시과목 기준이며 학력이나 전공 제한은 전혀 없다.

1차 필기전형(NCS 기반 직업기초능력 시험)은 의사소통능력, 수리능력, 문제해결능력 3개 영역에서 객관식 출제될 예정이며 새로운 제도 도입에 따른 충분한 응시 기회 부여 등을 고려해 합격배수가 종전 10배수에서 15배수로 확대됐다.

2차 필기전형은 작년과 동일하게 주관식 전공지식과 논술 시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19~28일이며 9월12일 1차 필기시험, 10월17일 2차 필기시험과 1차·2차 면접전형 등을 거쳐 12월말에서 내년 1월초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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