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28~37도 폭염…오후 강원영동북부엔 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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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28~37도 폭염…오후 강원영동북부엔 비 소식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0.08.20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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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20일 전국이 맑겠지만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오후부터 밤 사이 강원영동은 동풍에 의해 만들어지는 비구름대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강원영동은 차차 흐려져 강원영동중북부에는 오후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과 제주도산지를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덥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5도 내외로 더욱 높겠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8~37도가 되겠다.

동해안과 남해안, 일부 경상내륙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며 강원영동은 해상으로부터 동풍이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30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충북·부산·울산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후부터 강원산지에는 낮은 구름(고도 1.5km 이하)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서해안에 위치한 공항에서는 짙은 안개와 낮은 구름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어 항공 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밤부터 내일 낮 사이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갯바위를 넘거나 해수욕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안은 23일까지, 남해안은 24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며 서울·경기북부와 강원중북부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지만 경기북부와 강원중북부는 흐리고 새벽부터 모레 아침 사이 비가 오겠으며 내일 밤 일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서울은 내일 늦은 오후와 모레 새벽 한때 비가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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