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주택 매매거래량 14만1419건 ‘역대 최대’…작년比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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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주택 매매거래량 14만1419건 ‘역대 최대’…작년比 110%↑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0.08.2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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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14만1419건으로 전달(13만8578건)보다 2.1%, 작년 같은 달(6만7349건)보다 110.0% 증가했다고 국토교통부가 20일 밝혔다.

이는 관련 통계작성 이후 최대 규모다.

[자료=국토교통부]
[자료=국토교통부]

올해 1~7월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도 76만2297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38만1457건)보다 99.8%가 늘어 역시 역대 최대다.

지역별로는 7월 수도권에서 7만5725건이 거래돼 전달보다 0.3% 증가했으며 작년 같은 달보다는 119.7% 늘었다.

지방에서는 6만5694건이 거래돼 전달 대비 4.2%, 작년 같은 달보다는 99.8% 증가했다.

1~7월 누계 기준으로는 수도권이 41만5228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4.8%, 지방은 34만7069건으로 69.6% 각각 늘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10만2628건으로 전달 대비 0.1%, 작년 동월 대비 131.2% 늘었고 아파트 외는 3만8791건으로 전달 대비 7.5%, 작년 동월 대비 69.0% 증가했다.

1~7월 누계 기준 아파트 거래량(55만4751건)은 작년 동기 대비 128.7%, 아파트 외(20만7546건)는 49.4% 각각 늘었다.

7월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전월세 거래량은 18만3266건으로 전달(18만7784건)보다 2.4% 감소했지만 작년 같은 달(16만3885건)보다는 11.8% 증가했다.

1~7월 누계 전월세 거래량은 130만9527건으로 1년 전(115만6830건)보다 13.2% 늘었다.

[자료=국토교통부]
[자료=국토교통부]

7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비중은 38.6%로 작년 같은 달(40.1%)보다 1.5%포인트 감소했으며 전달(42.2%)과 비교해도 3.6%포인트 줄었다.

지역별로는 7월 수도권에서 12만5622건이 거래돼 전달보다 3.0% 감소한 반면 작년 같은 달보다는 15.1% 증가했다.

지방에서는 5만7644건으로 전달보다 1.1% 줄었고 작년 같은 달보다는 5.3% 늘었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가 9만685건으로 전달 대비 4.7%, 작년 동월 대비 13.9% 증가했으며 아파트 외(9만2581건)는 전달 대비 8.5% 감소한 반면 작년 같은 달보다는 9.9% 증가했다.

임차유형별로는 전세(11만2470건)가 전달보다 3.6%, 작년 같은 달보다 14.6% 각각 증가했으며 월세(7만796건)는 전달보다 10.7% 감소했고 작년 같은 달보다는 7.8% 늘었다.

1~7월 누계 기준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비중은 40.3%로 전달(40.5%) 대비 0.2%포인트 감소했고 작년 동기(40.4%) 대비 0.1%포인트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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