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경기·강원 비 소식…남부지방 체감온도 35도 내외 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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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경기·강원 비 소식…남부지방 체감온도 35도 내외 폭염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0.08.21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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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21일 전국이 맑겠지만 서울·경기북부와 강원북부를 중심으로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특히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남부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고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도는 오후까지, 강원도는 밤까지 5~40mm의 비가 오겠다.

특히 오전까지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밤 사이 충청내륙, 전북동부내륙과 경상서부내륙에는 대기불안정에 의해 5~40mm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5~36도가 되겠다.

서울·경기북부와 강원도(영서남부 제외)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덥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5도 내외로 더욱 높겠다.

아침까지 해상에서 해무(바다안개)가 유입되면서 서해안과 남해안, 내일까지 강원산지에는 낮은 구름(고도 1.5km 이하)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오늘 아침까지 일부 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대부분 해상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서해상에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저녁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갯바위를 넘거나 해수욕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안은 23일까지, 남해안은 24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도 남부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고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오후부터 차차 벗어나겠다.

낮까지 강원영동은 동풍에 의해 만들어지는 비구름대의 영향을 받겠다.

새벽부터 낮 사이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에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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