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대부분 폭염…제주도·내륙엔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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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대부분 폭염…제주도·내륙엔 소나기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0.08.24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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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24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고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강원동해안과 충청내륙, 남부지방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고 오전 제주도에는 30~80mm(많은 곳 제주도산지 120mm 이상)의 비가 시작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가 되겠다.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욱 높아져 매우 덥겠으며 일부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확대·강화될 가능성이 있겠다.

오후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부, 전북동부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대기불안정에 의해 5~40mm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남쪽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오후부터 제주도앞바다와 남해먼바다에 바람이 50~70km/h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3.0~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제주도해안과 남해안은 너울로 인해 매우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저지대 침수와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남해안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제8호 태풍 ‘바비(BAVI)’는 오전 3시 현재 중심기압 980hPa, 중심최대풍속 104km/h로 일본 오키나와 서쪽 약 27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9km로 북동진하고 있다.

내일 제주도남쪽해상으로 북상해 26일 제주도(최근접 시점 26일 오후) 서쪽을 지나 서해상으로 이동해 27일에는 황해도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도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많다가 차차 흐려져 제주도부터 시작된 비가 내일 밤 남해안으로 확대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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