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충청 이남지방 비…강원 산간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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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충청 이남지방 비…강원 산간엔 눈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4.11.24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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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24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충청 이남지방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경기 일부내륙에는 안개가 낀 곳이 있고, 그 밖의 내륙에는 박무(옅은 안개)가 낀 곳이 많다.

서울·경기도는 출근시간대에 대체로 흐리겠고 기온은 3~10℃ 가량 되겠다. 가시거리는 5km 이하로 일부지역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경기 남부에는 비가 오는 곳도 있겠으니 차량 안전운행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충청 이남지방에는 비가 오다가 충청남도는 늦은 밤에 그치겠고 낮에는 강원도(영서 북부 제외)에도 비(강원 북부산간 비 또는 눈)가 시작되겠다.

경기남부에도 아침부터 낮 사이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산간에는 오늘 밤부터 내일(25일) 오전 사이에 다소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내린 비나 눈이 도로에 결빙되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 제주도 20~60mm로 제주도 산간은 8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남해안을 제외한 남부지방에는 10~40mm, 충청남북도, 강원도 영동, 강원 영서남부에는 5~20mm, 경기 남부에는 5mm 미만의 비가 예상된다.

오늘 아침 기온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임에 따라 어제보다 높겠으나 낮에는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오르지 못해 10도에서 12도로 어제보다 낮겠지만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면서 추위는 없겠다.

내일(25일)은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으므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도(영서북부 제외), 충청북도, 남부지방은 비(강원중북부산간 눈 또는 비)가 오다가 새벽에 서쪽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늦은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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