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곳곳 비 또는 소나기…낮 체감온도 33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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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곳곳 비 또는 소나기…낮 체감온도 33도 이상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0.08.28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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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2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도, 강원영서북부, 전라동부내륙, 경남내륙,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서울·경기도, 강원영서북부, 전라동부내륙과 경남내륙에는 오전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겠다.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 전면에서 덥고 습한 공기가 강하게 유입되는 남해안은 오전과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겠다. 비는 오후부터 밤 사이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제주도 30~80mm(많은 곳 제주도산지 150mm 이상), 서울·경기도·강원영서북부·전라동부내륙·경남내륙 5~40mm다.

오후부터 밤 사이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20~60mm의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가 되겠다.

비가 오는 지역이 많겠지만 충청내륙과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올라 매우 덥겠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등급으로 예보됐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오후부터 내일 오후까지 제주도남쪽먼바다에 바람이 35~50km/h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3.0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내일도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기압골 영향을 받겠다.

낮에 충남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서울·경기도, 밤에는 강원도와 충북북부로 확대되겠고, 이 비는 대부분 30일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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