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8월 내수 판매 5898대…작년比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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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8월 내수 판매 5898대…작년比 8.0%↓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0.09.0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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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은 지난 8월 한 달 동안 내수 5898대, 수출 2만1849대 등 총 2만7747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수출은 작년 같은 달보다 20.7% 증가하며 7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트레일블레이저는 형제 차종인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총 1만1391대가 수출돼 경영정상화의 전망을 밝혔다.

내수 시장에서는 여름휴가와 공휴일 등으로 인한 영업 일수 감소와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쉐보레 스파크가 2244대 판매되며 내수 실적을 이끌었으며 경차 스파크는 밝고 선명한 10가지 외장 컬러 등으로 국민 경차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1780대가 판매되며 스파크의 뒤를 이었다. 쉐보레 트래버스는 318대 판매로 꾸준한 시장 반응을 이어갔다.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시저 톨레도 부사장은 "코로나19 재확산세 속에서도 트레일블레이저, 스파크, 트래버스 등 쉐보레의 제품들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꾸준히 이어 나가고 있다”며 “최근 사전 예약에 돌입한 리얼 뉴 콜로라도 등 신차와 전례 없는 고객 혜택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모멘텀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한국지엠]
[자료=한국지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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