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연대은행·SC제일은행, 소셜벤처 성장지원사업에 12개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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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연대은행·SC제일은행, 소셜벤처 성장지원사업에 12개 기업 선정
  • 이성태 기자
  • 승인 2020.09.0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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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연대은행과 SC제일은행은 지난 1일 소셜벤처 성장지원사업 ‘2020 청년제일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된 12개 기업과 온라인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사회연대은행이 주관하고 SC제일은행이 후원하는 청년 소셜벤처 성장지원사업 ‘2020 청년제일프로젝트’에는 총 120여개 기업이 지원했으며 사회적가치, 지원타당성, 재무적가치, 비즈니스모델, 기업가역량이 우수한 12개 청년 소셜벤처가 서류, 현장심사, 최종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공유를위한창조, ㈜딜리버리랩, ㈜만인의꿈, ㈜미더, ㈜방앗간컴퍼니, ㈜브라더스키퍼, ㈜오셰르, ㈜스프링샤인, ㈜트레셋, ㈜투파더, 사단법인 피치마켓, ㈜향기내는사람들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3000만원의 경영 안정화 자금,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판로 개척과 홍보 지원, SC제일은행 임직원들로부터 재무·홍보·금융 등 프로보노 컨설팅이 제공된다.

최기훈 SC제일은행 마케팅/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사회적가치를 ‘제일’로 추구하는 ‘제일’가는 청년 소셜벤처 12개 기업을 선정했다”며 “청년 기업가들이 그들의 강점인 젊은 에너지와 변화에 유연한 사고방식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피해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원동력을 얻은 만큼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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