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효과와 다이어트 한 번에…홈트족 위한 ‘저탄고단’ 스테이크 샐러드
상태바
운동효과와 다이어트 한 번에…홈트족 위한 ‘저탄고단’ 스테이크 샐러드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0.09.07 1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집에서 운동하는 ‘홈 트레이닝’이 대세다. 이와 함께 건강한 식사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면역력 증대와 다이어트 효과를 충족할 수 있는 스테이크를 활용한 ‘저탄고단’ 식단이 주목받고 있다.

저탄고단 스테이크 샐러드. [미국육류수출협회 제공]

홈트레이닝과 함께 다이어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식이요법 병행이 필수다.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고단백 식품 위주로 섭취하는 저탄고단 식단은 영양소 공급은 물론 지방 연소 시간을 앞당길 수 있는 과학적인 식단이라는 평가다.

운동 시 필요한 에너지는 체내에 축적된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을 순차적으로 연소해 생성된다. 이때 저탄고단 식단을 병행하면 일반식을 섭취할 때보다 탄수화물과 지방을 더 빨리 연소시킬 수 있다. 또 금식을 하지 않고 필요한 영양소와 에너지를 얻을 수 있어 신체 건강 및 스트레스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보라매병원 가정의학과 오범조 교수는 저탄고단에 적절한 식품으로 소고기를 제안하고 있다. 오 교수는 “소고기는 단백질이 공급원 중 대표적인 식품”이라며 “소고기에 함유된 양질의 단백질은 근육 구성과 포만감 수치를 높여주고 적은 섭취량 만으로 높은 에너지를 제공해 운동 및 다이어트 식품으로 제격이다”고 설명했다.

인간이 소고기 300g을 섭취할 경우 60g 정도의 단백질을 얻을 수 있는데, 이는 성인 남성 1일 단백질 권장섭취량에 해당한다. 또한 식물성 단백질과 비교해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소고기 단백질은 인간의 단백질 구성요소와 소화흡수율을 고려해 훨씬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소고기는 신경조직과 뇌기능 활성에 영향을 주는 비타민 B, 면역력과 집중력을 높이는 아연, 관절·세포 건강에 좋은 셀레늄, 콜레스테롤 수치를 안정시키는 니아신 등 각종 영양소를 풍부하게 제공한다.

특히 미국산 소고기는 품질등급 상위 1·2번째인 프라임과 초이스 등급을 국내에 유통하고 있어 단백질 함유량이 높고 맛과 품질이 뛰어나다. 또한 체계적인 퀄리티 컨트롤 시스템을 거쳐 타 원산지에 비해 맛과 품질이 균일하며 가성비 높은 가격 또한 저탄고단 식단에 제격인 이유다.

미국산 스테이크 소고기. [미국육류수출협회 제공]

미국산 소고기를 활용한 저탄고단 식단으로는 척아이롤 부위의 스테이크와 샐러드를 곁들이는 것을 추천한다. 척아이롤은 윗등심과 목살이 포함된 부위로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당한 비율로 함유돼 있다. 이와 함께 곁들여 먹는 샐러드는 식물성 비타민과 미네랄을 제공하며 소고기의 식감을 촉촉하게 잡아줘 맛있고 건강한 저탄고단 식단을 만들어준다.

이외에도 부드럽고 고소한 채끝살, 쫄깃하고 담백한 부채살 등 여러 부위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샐러드의 야채 구성이나 드레싱 소스에 변화를 주는 것도 질리지 않는 다이어트 식단을 이어갈 수 있는 방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