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투싼 사전계약 첫날 1만842대…역대 최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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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투싼 사전계약 첫날 1만842대…역대 최대 기록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0.09.1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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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혁신으로 돌아온 글로벌 스테디셀러 SUV ‘디 올 뉴 투싼’(신형 투싼)의 사전계약 대수가 첫날 1만대를 돌파했다. 현대자동차 SUV 사상 가장 높은 수치다.

현대차는 지난 16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들어간 신형 투싼의 첫날 계약대수가 1만842대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더 뉴 그랜저(1만7294대)와 신형 아반떼(1만58대)에 이어 사전계약 첫날 1만대를 돌파한 것은 물론 현대차 SUV 최초로 사전계약 첫날 실적이 1만대를 넘어섰다.

지난 15일 실시된 신형 투싼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 시청자는 누적 41만명(16일 16시 기준)에 달해 5년 만에 재탄생한 신형 투싼에 대한 글로벌 고객들의 높은 기대감을 입증했다.

현대차는 같은 날 다채로운 라이프 공간을 제공하는 신형 투싼의 모습을 담은 TV 광고 5편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신형 투싼은 디자인 정체성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감성을 더한 스포티함)’의 완성체이자 ‘파라메트릭 다이내믹’ 테마를 구현해 혁신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갖췄다.

실제로 신형 투싼 사진이 게재된 현대차 공식 SNS 채널에는 ‘역대급 디자인이다’, ‘신형 투싼 꼭 계약할 것’ 등 디자인에 대한 호평이 대부분이었다. 취향에 따라 의견이 엇갈릴 수 있는 독특하고 강렬한 디자인임에도 긍정 반응이 절대적으로 높은 것은 이례적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 역사상 사전계약 당일 1만대를 돌파한 SUV 차종은 투싼이 처음”이라며 “차급을 뛰어넘는 디자인과 상품성을 갖춘 신형 투싼은 준중형 SUV시장 부활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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