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차박 체험 플랫폼 ‘휠핑’ 런칭…140팀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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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차박 체험 플랫폼 ‘휠핑’ 런칭…140팀 초청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0.09.1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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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손쉬운 차박 체험을 위한 전용 플랫폼 ‘휠핑(Wheelping)’을 선보인다.

신형 SUV 차량 무료 시승 기회와 함께 차박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차박 체험 플랫폼으로 17일 응모 시작으로 공식 런칭한다.

플랫폼의 명칭인 ‘휠핑(Wheelping)’은 최근 높아진 차박(차에서 하는 숙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반영해 자동차의 휠(Wheel)과 캠핑(Camping)을 결합해 탄생했다.

참여는 모바일 웹을 통해 일정과 대여하고자 하는 차량, 필요한 캠핑용품을 신청해 응모한 후 당첨 시 신청한 용품 대여료만 추가 결제하고 1박2일간의 차박을 진행하면 된다.

대여 가능한 차종은 4세대 싼타페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싼타페’와 올해 출시하는 4세대 ‘신형 투싼(NX4)’ 두 가지이며 현대차는 총 140팀(2인 기준 총 280명)을 선정해 차박 여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캠핑 전문 브랜드 미니멀웍스와의 제휴를 통해 유상으로 차박용품을 대여해 주고 캠핑장에 대한 추천 정보를 비롯해 웰컴 패키지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응모는 전용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당첨자에 한해 캠핑 체험은 추석 연휴가 끝나는 10월10일부터 11월1일까지 약 한 달간 주 2회씩 각 20팀을 대상으로 총 7차 수에 걸쳐 운영된다.

당첨자 발표는 차수별 응모 기간이 끝난 후 3일 뒤 개별 통보 예정이며 차량 픽업·반납은 모두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진행된다.

차박 체험 플랫폼 ‘휠핑’의 차수별 일정과 응모 기간 등은 현대차 홈페이지(http://www.hyundai.com) 또는 휠핑 응모 사이트(http://www.wheelping.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휠핑은 자동차 공간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전하기 위해 현대차가 새롭게 마련한 플랫폼으로 손쉬운 차박 여행이 코로나19로 지친 고객들의 일상에 활력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소형 트럭 포터 Ⅱ(2)를 기반으로 한 캠핑카 ‘포레스트’를 출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안전 캠핑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고객들의 즐겁고 안전한 차박 경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대차는 향후 휠핑 플랫폼 런칭과 함께 차박 특화 커스터마이징 사양 개발, 차량 구독 프로그램 ‘현대 셀렉션’ 내 차박 특화 여행 패키지 상품 개발 등 서비스 확대를 통해 손쉬운 차박 경험을 제공하고 국내 차박 문화를 선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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