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시 푸드뱅크·마켓 기부 규모 332억원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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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시 푸드뱅크·마켓 기부 규모 332억원 상당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4.11.2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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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 한 해 동안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에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332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받아 30만 세대의 저소득 가정과 1565개소의 시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 푸드뱅크·마켓 사업은 1998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2012년 288억원, 2013년 364억원 등 최근 3년간 급성장했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26일 오후 5시30분부터 세종호텔 세종홀에서 제10회 2014 서울시 푸드뱅크·마켓 후원자 감사의 밤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식품나눔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의 주인공들을 초청해 우수기부사례를 시상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다. 특히 푸드뱅크·마켓사업 소개 영상물 상영과 함께 우수기부자,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및 종사자 등 45명에 대한 표창과 4개의 감사패가 수여된다.

강종필 서울시 건강복지실장은 “푸드뱅크·마켓사업이 대표적인 사회복지 식품전달체계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시민과 자원봉사자 분들 기업체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했기 때문”이라며 “저소득층에게 따뜻한 서울이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어려운 이웃 제보나 나눔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기업, 단체, 개인은 국번 없이 ‘120’(다산콜센터)이나 ‘희망온돌’ 홈페이지(http://ondol.welfare.seoul.kr/)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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