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에서 출연한 서울장학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극심한 취업난을 겪고 있는 대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플러스 장학금 2차’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장학재단은 지난 9월 1차 장학생을 선발해 총 7억3000여만원 중 4여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고, 이번 2차 선발을 통해 대학생 225명에게 연간 150만원씩 총 3억3000여만원을 지원한다.
장학금 신청 대상은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또는 법정차상위계층)의 서울 소재 대학 재학생 혹은 서울시민의 자녀이면서 전국 대학 재학생으로 반드시 2020년 2학기 기준 마지막 정규학기에 재학 중이어야 한다. 1차 때 선발된 경우 2차 신청은 불가하다.
장학금 신청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후 관련 서류를 우편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7일 10시부터 14일 17시까지다. 선발 결과는 10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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