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경찰청, 전국 142개 매장서 ‘지문등 사전등록’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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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경찰청, 전국 142개 매장서 ‘지문등 사전등록’ 캠페인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0.10.1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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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경찰청과 함께 아이 실종 시 빨리 찾을 수 있게 돕는 ‘지문등 사전등록’ 장려 캠페인을 전국 142개 LG유플러스 직영매장을 통해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매년 국내에서는 2만여건의 아동 실종신고가 접수되며 실종 아동을 찾는 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3360분(56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지문, 얼굴, 사진, 보호자 연락처 등 정보를 경찰 시스템에 미리 등록해놓는 ‘지문등 사전등록’을 하면 평균 52분 내로 65분의 1 수준으로 시간이 단축돼 실종 아동을 찾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경찰청과 협력해 아이 안전과 부모 안심을 위한 필수 절차인 지문등 사전등록을 널리 전파하고 한층 쉽고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지문등 사전등록은 경찰서에 방문해 등록하거나 경찰청 ‘안전드림’ 앱을 설치해 직접 할 수 있다. 앱 설치 직접 등록에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는 가까운 LG유플러스 매장에 방문해 직원 안내와 매장에 비치된 인쇄물 등으로 쉽고 편하게 등록할 수 있다.

이용 중인 통신사 관계없이 전국 142개 LG유플러스 매장에 방문하면 된다.

김희진 LG유플러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장은 “LG유플러스는 아이들 교육과 안전을 위한 서비스 출시와 관련 CSR 활동 등 다방면에서 노력 중”이라며 “경찰청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지문등 사전등록 캠페인이 소중한 우리 아이 안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와 경찰청이 함께하는 미아 방지를 위한 지문등 사전등록 장려 캠페인 홍보 영상 ‘엄마, 나 어떻게 찾았어?’는 LG유플러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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