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형유산원, ‘창의공방 레지던시’ 결과물 온라인 전시
상태바
국립무형유산원, ‘창의공방 레지던시’ 결과물 온라인 전시
  • 이성태 기자
  • 승인 2020.10.15 1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목장 김동규+칠장 안소라 作 - 기다림의 격. [국립무형유산원 제공]
소목장 김동규+칠장 안소라 作 - 기다림의 격. [국립무형유산원 제공]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창의공방 레지던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이공이공(利空貽工), 이로운 공간에 장인의 손길을 남기다’ 전시를 영상화해 오는 19일부터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온라인전시관>교육)에서 공개한다.

‘창의공방 레지던시’는 국가무형문화재 공예 기술 분야 전승자들이 국립무형유산원에 상주하며 창작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는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국가무형문화재 공예 분야 이수자 5인이 참여한 ‘창의공방 레지던시’ 과정의 성과물로 총 24종 64점의 작품이 공개된다.

참여 이수자는 소목장 이수자 김동규, 침선장 이수자 김영숙, 누비장 이수자 김은주, 칠장 이수자 안소라, 불화장 이수자 임경미 등이다.

이들은 7개월간 다양한 워크숍과 전문가 자문·교류 등을 통해 전통공예 기술을 활용해 현대 생활에서도 공감대를 얻을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보이게 됐다.

국립무형유산원은 포용국가 실현이라는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문화유산 향유에 소외되는 사람이 없이 더 많은 사람이 문화유산의 가치를 향유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