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본청 480명·자치구 117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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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본청 480명·자치구 1172명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4.11.28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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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대학생 아르바이트 1652명을 모집한다.

서울시 본청과 산하사업소, 소방재난본부 등에서 근무할 480명과 25개 자치구 1172명이다.

지난 여름방학에 이어 모바일서울 앱을 통해 12월5~12일까지 신청받는다. 전산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대상자는 22일 발표한다.

근무기간은 내년 1월9일부터 2월6일까지이며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총 25일간 행정업무 지원 인력으로 활동한다.

25개 자치구의 경우 자치구마다 모집기간과 근무기간을 달리해 별도로 모집한다.

주 5일, 1일 5시간(점심시간 제외)근무하며 하루 3만2900원(점심 식대 5000원 포함)의 임금을 받게 된다.

서울시 대학생 아르바이트로 선발되면 직접 서울시정 현장에 찾아가서 체험하고 느끼는 ‘서울시정 현장견학’, 아르바이트 활동소감을 공유할 수 있는 ‘서울시장과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서울시 소재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포함)이거나 접수시작일 현재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타 지역 소재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면 가능하다.

특히 전체 480명 중 30%(144명)는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본인, 3자녀 이상 가정,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자녀, 국가유공자 및 자녀를 대상으로 특별 선발한다.

특별 선발에서 탈락하면 다시 일반 선발대상자들과 함께 전산추첨을 하게 돼 두 번의 기회가 주어진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부서별 수요조사 결과와 신청자들의 본인 희망, 전공학과, 거주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청 및 사업소에 배치될 계획이다.

근무지별로는 시 본청 94명, 소방재난본부 112명, 상수도사업본부 28명, 보건환경연구원 14명, 어린이·은평·서북병원 44명, 서울대공원 33명, 기타사업소 95명, 동주민센터 60명이 배치된다.

동주민센터 근무는 지난 여름방학부터 확대된 근무지로 시민들의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안내를 담당하게 된다. 광진구 중곡2동주민센터, 서초구 서초1동주민센터 등 총 60개동주민센터에 배치될 예정이다.

아르바이트 신청방법, 대상자 선발, 선발결과 발표 등은 ‘모바일서울 앱’을 통해 확인하거나 다산콜센터(☎120) 및 서울시청 행정과(☎2133-5839)로 문의하면 된다.

각 구청별 대학생 아르바이트와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은 거주지 구청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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