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8만1928건으로 전달(8만5272건)보다 3.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국토교통부가 20일 밝혔다.

작년 같은 달(6만4088건)보다는 27.8% 증가했다.

이에 따라 1~9월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은 92만9497건으로 1년 전 같은 기간(51만2051건)보다 81.5% 늘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3만8089건으로 전달 대비 11.6% 감소했고 작년 같은 달보다는 14.3% 증가했다.

지방은 4만3839건으로 전달보다 4.0% 증가했고 작년 같은 달보다는 42.6% 늘었다.

1~9월 누계 기준 수도권 거래량은 49만6424건으로 1년 전보다 102.2%, 지방은 43만3073건으로 62.5% 각각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5만8037건으로 전달보다 2.3% 감소했으며 작년 같은 달보다는 32.0% 증가했다. 아파트 외는 2만3891건으로 전달보다 7.6% 줄었고 작년 같은 달보다는 18.8% 늘었다.

1~9월 누계 기준 아파트 거래량(67만2217건)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2.4%, 아파트 외(25만7280건)는 42.9% 각각 증가했다.

지난 9월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전월세 거래량은 17만5126건으로 전달(17만5355건)보다 0.1% 소폭 감소했으며 작년 같은 달(14만8301건)보다는 18.1% 증가했다.

1~9월 누계 전월세 거래량은 166만8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146만4230건)보다 13.4% 늘었다.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비중은 41.0%로 작년 동월(41.5%) 대비 0.5%포인트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2만508건으로 전달보다 1.4% 늘었고 작년 같은 달보다는 19.5% 증가했다.

지방은 5만4618건으로 전달보다 3.4% 감소했으며 작년 같은 달보다는 15.0% 증가했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가 8만5767건으로 전달보다 1.0% 줄었고 작년 같은 달보다는 17.3% 늘었다. 아파트 외는 8만9359건으로 전달보다 0.7% 증가했으며 작년 같은 달보다는 18.8% 늘었다.

임차유형별로는 전세가 10만3295건으로 전달보다 1.2% 줄었고 작년 같은 달보다 19.1% 늘었다. 월세는 7만1831건으로 전달보다 1.5% 증가했으며 작년 같은 달보다는 16.6% 증가했다.

1~9월 누계 기준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비중은 40.4%로 전달(40.3%) 대비 0.1%포인트 증가했으며 작년 같은 기간(40.5%)보다는 0.1%포인트 감소했다.

김윤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