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아이폰12 사전예약…29일 밤 비대면 출시행사 참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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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아이폰12 사전예약…29일 밤 비대면 출시행사 참가 접수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0.10.2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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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전국 KT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오는 23일부터 애플의 신규 스마트폰 아이폰12와 아이폰12 Pro에 대한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30일 공식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KT샵에서는 23일 0시1분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아이폰12 가격은 64GB 모델 107만8000원, 128GB 모델 115만5000원, 256GB 모델 128만7000원이다. 아이폰12 Pro 가격은 128GB 모델 134만2000원, 256GB 모델 147만4000원, 512GB 모델 173만8000원이다. 모두 부가세를 포함한 가격이다.

KT는 구매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슈퍼체인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아이폰12를 24개월간 사용하고 최신 아이폰 시리즈로 기기변경할 경우 사용하던 아이폰12를 반납하면 최초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받을 수 있다.

제휴카드를 이용하면 부담이 더욱 줄어든다. ‘슈퍼DC2 현대카드’ 사용 시 매월 3만원씩 24개월간 통신비 총 72만원을 할인(전월 실적 100만원 이상 이용·통신비 자동이체 시)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면 ‘슈퍼할부2 신한카드’ 또는 ‘슈퍼DC2 우리카드’를 활용하면 각각 최대 40만8000원과 36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KT의 모든 제휴카드는 통신비와 단말기 할부금에 각각 적용할 수 있어 2개 카드를 이용한 더블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슈퍼DC2 현대카드’를 발급하는 선착순 2000명에게는 5만원 캐시백을 제공하고 ‘슈퍼할부2 현대카드’를 발급하는 선착순 5000명에게는 Pay형 카드 케이스를 제공한다. 두 혜택은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 Pay형 카드 케이스는 현대카드를 일체형으로 끼워 교통카드 결제 등에 즉시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케이스다.

애플과 제휴를 통해 ‘KT 애플케어팩’도 출시한다. 애플케어(AppleCare)서비스와 iCloud 매월 50GB를 함께 제공하는 KT만의 특별한 제휴서비스로 애플사에서 운영하는 애플케어와 동일하게 액정 파손 시 4만원, 기타 파손 시 12만원의 자기부담금만 내고 수리하거나 리퍼 단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KT 애플케어팩은 이용료를 월 단위로 내기 때문에 일시 지불 방식의 애플케어보다 최초 부담을 줄일 수 있다. KT 애플케어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이폰12 출시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에어팟 전용 보험’도 선보인다. 에어팟 또는 에어팟Pro 분실·파손 시 최대 20만원을 보장하며 자기부담금은 수리 비용의 50%다. 이용료는 월 1800원이며 부가세는 없다. KT 애플케어팩과 에어팟 전용 보험은 30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결혼식을 미루는 신혼부부와 예비부부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도 결합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증빙서류를 확대한다. 기존에는 가족관계 증명이 가능한 경우에만 결합상품에 가입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 11월부터는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신혼부부와 예비부부도 종이 청첩장, 예식장 계약서, 동거인 표기가 된 주민등록등본을 통해 모바일 최대 2회선까지 인터넷 결합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5G 데이터와 5G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KT ‘슈퍼플랜 초이스’ 요금제는 선택약정 할인(25%)과 프리미엄 가족결합(25%)을 적용할 경우 월 이용요금의 최대 50%를 할인받아 더욱 경제적으로 즐길 수 있다.

자급제로 아이폰12를 구매하는 소비자를 위해 단말보험 가입 편의도 확대했다. 기존에는 자급제 단말로 보험에 가입하기 위해 매장에 방문하거나 보험 전담 센터에 전화로 신청하고 구매 증빙 등 까다로운 구비 서류를 제출해야만 했다. 이제는 자급제 아이폰12 구매 소비자가 마이케이티 앱이나 웹을 통해 ‘원클릭’만으로 즉시 가입할 수 있도록 절차가 개선됐다.

애플 앱스토어 청구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앱스토어에서 유료 앱 또는 앱 내 유료 콘텐츠 구매 시 최대 1만원을 할인해준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30일부터 12월31일까지 KT닷컴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기존 KT 가입자는 KT샵 ‘1분주문 예약’을 통해 간편하게 아이폰12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또 KT샵 사전예약자 중 수도권·5대 광역시 선착순 1200명에게는 ‘1시간배송’을 통해 30일 오전 중 아이폰12를 배송해 준다.

원하는 장소로 KT 컨설턴트가 찾아가는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 ‘여기오지’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오지는 중고폰 보상, 데이터 백업, 필름 부착, KT 상품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제공한다.

KT샵에서 사전예약을 하고 개통한 5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6, 아이패드8, 에어팟, 2021년 스타벅스 다이어리 등을 제공한다. KT샵 개통 전원에게는 KT샵 전용 굿즈 ‘피크닉 UV Charger’, 라온 캐릭터 3in1 무선충전패드, 벨킨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벨킨 고속 USB-C 충전기와 라이트닝 케이블 세트, 디자인스킨 투명범퍼 케이스·보호필름 중 하나를 제공한다.

KT는 아이폰12 출시 하루 전인 오는 29일 23시 온라인으로 아이폰12 출시 행사를 진행한다. 유튜브 라이브로 실시간 소통하는 방식이며 47만 구독자를 보유한 ‘BJ 최군’ 등이 출연한다.

온라인 라이브 방송은 KT 공식 유튜브 채널과 아프리카TV 최군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며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초청고객 100명 중 선정된 12명에게는 아이패드 프로, 애플워치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특히 1등 당첨자에게는 맥북 에어와 무선충전 기능을 갖춘 벨킨 고급형 스마트 스피커 ‘사운드폼 엘리트’가 제공된다.

초청고객 100명에게는 30일 아침 7시 아이폰12을 가장 먼저 받는 혜택도 주어진다. ‘7시 배송’은 KT ‘1시간배송’의 특별판으로 아이폰12와 ‘ON식당’ 음식을 가장 먼저 맛볼 수 있는 ‘밀키트’를 함께 배송해주는 이벤트다.

초청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우선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해야 하며 KT샵 또는 KT 매장에서 기기변경으로 아이폰12 사전예약을 완료해야 한다. 이후 25일 자정까지 KT샵 이벤트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KT는 아이폰12 출시 열기를 이어가는 한편 야외에서 자전거를 즐기는 소비자를 위해 세계 최초 ‘바이크 스루’ 식당을 선보인다. ‘2020 ON식당 바이크 스루’라는 이름으로 선보이는 이 프로모션은 아이폰12가 출시되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서울 한강 세빛섬에서 운영된다.

자전거와 식사를 1초당 1.98원에 제공하며 아이폰12도 함께 체험해 볼 수 있다. KT는 서울에 이어 부산 해운대에서도 11월6~8일 ON식당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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