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체코 스코다 옥타비아·카미크에 엑스타 PS71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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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체코 스코다 옥타비아·카미크에 엑스타 PS71 공급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0.10.2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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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주행중인 스코사 옥타비아 모델. [금호타이어 제공]
도로 주행중인 스코사 옥타비아 모델. [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는 체코의 대표적인 자동차 기업 스코다의 준중형 간판모델이자 베스트셀러인 옥타비아와 컴팩트 크로스오버 카미크에 OE(205/60R16 ECSTA PS71)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옥타비아에는 올해 5월부터 공급중이며 카미크에는 내년 1월부터 공급 예정이다.

스코다는 1895년 설립돼 자전거 제조에서 출발한 세계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자동차 기업 가운데 하나로 4세대 옥타비아는 연간 40만대 이상 판매되는 스코다의 주력모델로 1959년 최초 출시 71년 단종됐다가 1996년 재출시 후 체코 국민차로 불릴 정도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독일내 판매량 8위에 이를 정도로 체코 외에 유럽과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카미크는 스코다의 SUV 라인업 확대 정책에 따라 지난 2018년 북경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컴팩트 크로스오버로 최근 소형 SUV 인기 흐름에 편승해 스코다의 차세대 주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엑스타 PS71은 고성능 프리미엄 스포츠 UHP 타이어로서 뛰어난 핸들링과 고속 주행 안정성을 구현함과 동시에 마일리지 성능을 강화하는 한편 기존모델인 ‘엑스타 LE Sport’의 최대 강점인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성능도 그대로 유지했다.

또한 견고한 블록 강성 설계, 벨트(트레드와 카카스 사이 보강재)와 비드(사이드월과 휠이 만나는 부분) 내구력 강화를 통해 민첩하고 정교한 핸들링 성능을 구현했으며 각 리브(원주 방향을 따라 여러 개 홈이 있는 형태)별 최적 형상 설계를 통해 안정된 고속 주행이 가능하다.

사이드월(타이어 옆면)과 트레드(타이어 바닥면)에는 모터스포츠의 깃발을 연상시키는 플래그 아이콘을 적용해 고성능 스포츠 제품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엑스타 PS71 준 중형·중형 세단부터 대형 세단까지 총 44개 규격으로 라인업을 갖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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