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뮤즈 50명 모집…MZ세대 공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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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뮤즈 50명 모집…MZ세대 공략 강화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0.10.2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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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가 뮤지션 박재범 씨에 이어 일반 소비자들도 트레일블레이저의 뮤즈(Muse)로 활동하며 직접 경험하는 ‘트레일블레이저 뮤즈’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트레일블레이저 뮤즈 프로그램은 트레일블레이저의 주 고객층인 20~30대 MZ세대들이 차량을 자유롭게 시승하며 다양한 소셜미디어 미션들을 수행해 트레일블레이저만의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쉐보레는 29일부터 4주간 쉐보레 공식 인스타그램과 홈페이지를 통해 트레일블레이저 뮤즈 모집에 나선다. 트레일블레이저를 이미 구매했거나 구매 의사가 있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최종 선발된 총 50명의 뮤즈들은 오는 11월14일 언택트 뮤즈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공식 활동에 돌입한다.

이후 한 달 동안 트레일블레이저 RS와 ACTIV 모델과 함께 ‘트레일블레이저와 함께 하는 일상’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본인의 소셜미디어 채널에 포스팅하는 등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쉐보레는 트레일블레이저 뮤즈 전원에게 시승 기념품을 증정함과 동시에 활동 기간 중 우수한 콘텐츠를 올린 이들에게는 별도의 경품과 인터뷰 촬영 등 트레일블레이저 바이럴 영상 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지엠 마케팅 본부 정정윤 상무는 “이번 트레일블레이저 뮤즈 프로그램은 기존의 시승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타깃 소비자들에게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일반 소비자들을 뮤즈로 선정해 트레일블레이저의 성능과 매력들을 진정성 있게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한편 쉐보레는 이달 초 뮤지션 박재범을 트레일블레이저 미드나잇(Midnight) RS 모델의 뮤즈로 선정하며 차량에 영감을 받아 제작된 음원 ‘Gotta Go’를 공개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TV CF는 약 한 달 만에 유튜브 조회수 200만 뷰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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