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2만8309호로 집계됐다고 국토교통부가 29일 밝혔다.

전국은 전달(2만8831호)보다 1.8%(522호) 줄었지만 수도권은 전달(3166호)보다 20.2%(640호) 늘었다.

지방은 2만4503호로 전월(2만5665호)보다 4.5%(1162호) 감소했으며 작년 같은 달(5만396호)보다는 51.4%(2만5893호) 줄었다.

준공 후 미분양은 전달(1만7781호)보다 5.3%(943호) 감소한 총 1만6838호로 집계됐다.

전체 미분양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이 전달(1937호)보다 13.7%(266호) 감소한 1671호로 집계됐고 85㎡ 이하는 전달(2만6894호)보다 1.0%(256호) 감소한 2만6638호로 나타났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윤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