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BMW 3시리즈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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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BMW 3시리즈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4.11.3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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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3시리즈에 장착된 금호타이어 엑스타(ECSTA) HM. <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가 BMW 3시리즈에 OE(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BMW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의 고성능 모델 미니 JCW GP에 OE를 공급하며 파트너십을 이어온 금호타이어는 3시리즈에도 OE를 공급하게 됐다.

1975년 출시 이래 BMW 3시리즈는 세계적으로 연간 50여만대가 팔렸다. 파워풀한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경제성, 스포티한 디자인 등으로 인기가 높은 모델이다.

금호타이어는 3시리즈에 고성능 타이어를 공급하여 주행에 최적화된 성능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시리즈에 장착되는 ‘엑스타(ECSTA) HM’은 금호타이어의 초고성능 타이어(UHP)로 트레드(바닥면) 콤파운드 기술을 적용해 뛰어난 핸들링과 주행안정성을 갖췄으며 젖은 노면에서도 탁월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225/55R16 규격으로 독일 현지 뮌헨과 리젠스부르그 공장에 공급된다. 이미 지난해 11월부터는 벤츠 B클래스에도 195/65R15 규격이 공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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