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대부분 강풍…서울·경기 오후 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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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대부분 강풍…서울·경기 오후 눈발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4.12.01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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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이자 12월 첫날인 1일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함에 따라 서울·경기도를 비롯해 대부분 해안지역과 충북 일부 내륙, 제주도에 강풍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있다.

따라서 강풍특보가 확대되거나 강화될 가능성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서울·경기도는 출근시간대에 대체로 흐리고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기온은 1~6℃ 가량 되겠다.

오늘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영서, 경상남북도 서부내륙은 아침부터 낮 사이에 눈 또는 비, 충청남북도는 아침부터, 전라남북도는 낮부터 눈이 오겠다.

내륙지역에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서울·경기도는 오후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충남서해안과 전라남북도에는 내일(12월2일)까지 다소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오후부터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충남 서해안, 전라남북도(전남 남해안 제외), 제주도 산간 3~10cm, 충청남북도(충남 서해안 제외), 전남 남해안 1~3cm다.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영서, 제주도(산간 제외), 경상남북도 서부내륙에도 1cm 미만의 눈이 내리겠다.

오늘은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함에 따라 한기가 남하하고 있어 낮 기온은 상승하지 못하고 점차 떨어지면서 평년보다 낮겠으며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특히 내일 아침기온은 오늘보다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지방에 한파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당분간 찬공기가 남하해 영향을 주겠으므로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다.

서울·경기도와 충청 이남서해안, 전남 남해안에 강풍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있으며 오늘 오전부터 내일 사이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

내일(2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 제주도는 구름 많고 가끔 눈(제주도는 눈 또는 비)이 오겠으나 낮에 소강상태를 보일 때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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