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구별 제각각 서울시 자동차과태료 조회·납부 한 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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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별 제각각 서울시 자동차과태료 조회·납부 한 번에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0.11.1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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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통위반 단속조회 서비스’(https://cartax.seoul.go.kr) 화면. [자료=서울시]
‘서울시 교통위반 단속조회 서비스’(https://cartax.seoul.go.kr) 화면.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그동안 시와 25개 자치구가 별도로 운영하고 있던 주정차 위반·전용차로 위반 등 자동차 관련 과태료 정보를 통합해 한 번에 조회하고 납부까지 할 수 있는 ‘서울시 교통위반 단속조회’ 서비스를 오는 13일부터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에는 단속차량 소유주에게 부과된 자동차 관련 과태료의 종류에 따라 서로 다른 기관에 금액을 조회해 납부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한 번에 통합·조회해 바로 납부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다.

서울시 교통위반 단속조회(https://cartax.seoul.go.kr) 서비스의 이용방법을 알면 쉽고 편리하게 자동차관련 과태료 정보를 조회·납부할 수 있고 주정차와 전용차로 위반 단속에 대해 이견이 있을 경우 의견진술과 이의신청도 제출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스마트폰) 환경에서도 PC와 동일하게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도 높였다.

서비스에서는 서울시 전역의 공영주차장과 견인차량보관소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시민들이 많이 알고 싶어 하는 불법주정차와 전용차로 무인단속카메라 위치정보도 함께 알 수 있다.

마채숙 서울시 보행친화기획관은 “그동안 자동차 관련 과태료 정보가 여러 기관별로 달라 건별 단속내역 재확인과 과태료를 납부하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번거로움 등이 사라진다”며 “앞으로도 시민 불편사항에 대해 스마트한 공공서비스를 발굴해 교통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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