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비…수도권·충청·대구 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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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비…수도권·충청·대구 미세먼지 ‘나쁨’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0.11.17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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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1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쪽지방은 낮부터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제주도와 남해안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제주도는 오전부터, 전라도는 낮부터, 경남남해안과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은 저녁부터, 경북북부내륙은 밤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경기남부와 충남, 충북남부를 중심으로 오전부터 저녁 사이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15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가 되겠다.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어제(16일)와 비슷한 20도 내외의 기온 분포를 보이면서 포근하겠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정체로 수도권·세종·충북·충남·대구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밤부터 강원영동에는 바람이 30~45km/h(9~13m/s)로 강하게 불겠고 낮에 제주도와 남해안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서해안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 유의해야 한다.

내일은 전국이 중국 중부지방에서 산둥반도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중부지방과 전남, 경남, 제주도에 비가 오겠지만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고, 오후에 중부지방과 전라도에 다시 비가 시작돼 저녁에는 강원영동과 경상도로 확대되겠다.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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