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전국 입주물량 1만3183가구…작년 절반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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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전국 입주물량 1만3183가구…작년 절반 이하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4.12.0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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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절반 이하로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2월 전국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국민임대 제외) 입주물량은 총 24곳 1만3183가구다.

11월 입주물량인 1만9543가구와 비교해 6360가구가 줄었고 작년 12월 2만7974가구에 비해서는 1만4791가구나 크게 줄어들었다.

▲ <자료=부동산써브>

수도권에서는 총 8곳 4027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서울 3곳 1068구, 경기 5곳 2959가구다. 11월 7874가구에 비해서는 3847가구 줄어든 물량이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는 ‘아크로힐스 논현’이 오는 9일부터 입주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6~113㎡ 총 368가구로 분당선과 9호선(2015년 개통예정) 환승역인 선정릉역이 도보 6분 거리로 교통여건이 뛰어나다.

경기 용인시 신갈동에서는 ‘기흥역 롯데캐슬 스카이’가 오는 23일부터 입주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총 625가구다.

분당선 연장선 기흥역이 도보 10~12분 거리로 단지 앞 버스정류장에서 약 20여 개 노선의 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경기 하남시 미사동에서는 ‘하남미사보금자리 A28블록’이 오는 22일부터 입주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84㎡ 총 1541가구로 미사중앙초, 미사중이 내년 3월 개교 예정이며 미사리 조정경기장, 하남종합운동장, 미사리카페촌 등이 가깝다.

지방은 총 16곳 9156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부산이 5곳 2978가구로 입주물량이 가장 많고 충북 3곳 1685가구, 경남 2곳 1081가구, 세종 1곳 876가구, 충남 1곳 860가구, 경북 1곳 784가구, 대구 1곳 637가구, 광주 1곳 219가구, 전북 1곳 36가구 등 순이다.

11월 1만1669가구에 비해서는 2513가구 줄어든 물량이다.

경남 창원시 북면에서는 ‘창원무동지구3차휴먼빌’이 오는 13일부터 입주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84㎡ 총 451가구로 단지 주변으로 무동초등학교가 내년 3월 개교할 예정이고 중․고교가 지어질 예정이다.

부산 북구 금곡동에서는 ‘신화명 동원역 삼정그린코아’가 오는 12일부터 입주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84㎡ 총 526가구로 부산지하철 2호선 동원역이 도보 1분 거리인 초역세권 아파트로 교통여건이 좋다.

부동산써브 부동산리서치팀 조은상 팀장은 “새 아파트 입주지역 주변은 공급이 늘어나기 때문에 전세 물건 확보가 쉽다”면서 “공급이 늘면 주변 전세가격에도 영향을 끼쳐 그 일대 전세가격이 일시적으로 떨어질 수 있으므로 전세 수요자라면 새 아파트와 인근을 노려볼 만하다”고 말했다.

▲ <자료=부동산써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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