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곳곳 대설특보·강풍…영하권 강추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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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곳곳 대설특보·강풍…영하권 강추위 이어져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4.12.04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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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4일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가끔 구름 많고 일부 전북 내륙, 제주 산간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이며 충남 서해안과 전라남북도에 눈이 오고 있다.

서울·경기도는 출근시간대에 대체로 맑고 기온은 영하 10도에서 영하 4도가 되겠다.

오늘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 많고 충청남북도와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 내륙에는 눈 또는 비가 오겠으나 낮 동안에 소강상태를 보일 때가 있겠고 경기남부는 밤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흐리고 비(산간 눈 또는 비)가 오다가 낮에 점차 개겠으나 밤에 다시 눈 또는 비가 오겠다.

경기 남부는 오후, 강원도 영서는 밤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충청남도, 전라남북도(전남 남해안 제외)에는 내일(5일)까지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도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예상 적설량은 충남 서해안, 전라북도, 제주도 산간 5~10cm로 많은 곳은 15cm 이상 쌓이는 곳도 있겠다.

충청남북도(충남 서해안 제외), 전라남도(남해안 제외), 경상남북도 내륙에는 2~7cm, 경기남부, 전남 남해안, 제주도에는 1cm 내외의 눈이 쌓이겠다.

강원 영서북부와 강원 중북부산간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낮에도 영하 2도에서 0도로 영하의 기온을 보이는 곳이 많겠다. 특히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강원 동해안에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동해안도 점차 건조해지겠다.

내일(5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남북도와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 서부내륙은 구름 많고 눈 또는 비가 오겠으나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일 때가 있겠다. 제주도는 흐리고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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