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 수입차 베스트셀링카 재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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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 수입차 베스트셀링카 재등극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4.12.0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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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

폭스바켄 티구안이 수입차 베스트셀링카에 재등극했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1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10월보다 3.2% 증가한 1만6959대로 집계됐다.

11월 등록은 작년 같은 달 1만3853대보다는 22.4% 증가했으며 11월까지 누적 17만9239대는 작년 누적 14만4092대보다 24.4% 증가한 수치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3481대로 가장 많았다. 이어 폭스바겐 2727대, 아우디 2441대, 메르세데스-벤츠 2386대, 미니 835대, 토요타 706대, 렉서스 658대 순이였다.

배기량별로는 2000cc 미만이 9883대로 58.3%의 점유율을 보였다.

이어 2000~3000cc 미만 5459대(32.2%), 3000~4000cc 미만 1010대(6.0%), 4000cc 이상 579대(3.4%), 기타 28대(0.2%)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이 1만3565대로 80.0%를 차지하며 앞도적 우위를 차지했다.

이어 일본 2139대(12.6%), 미국 1255대(7.4%)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디젤 1만1574대(68.2%), 가솔린 4562대(26.9%), 하이브리드 795대(4.7%), 전기 28대(0.2%) 순이었다.

10월 골프에 베스트셀링 모델을 양보했던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은 11월 690대로 골프를 제치고 다시 등극했다. 폭스바겐 파사트 2.0 TDI가 674대, BMW 520d가 616대로 그 뒤를 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는 “11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해소와 신차효과에 힘입어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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