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전국 아파트 8만387세대 입주…작년보다 수도권 늘고 서울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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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전국 아파트 8만387세대 입주…작년보다 수도권 늘고 서울 줄어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1.01.0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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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국토교통부]
[자료=국토교통부]

올해 1분기(1~3월)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8만387세대로 집계됐다고 국토교통부가 5일 밝혔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5만4113세대로 전년 동기 대비 23.7% 증가한 반면 지방은 2만6274세대로 25.0%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은 1만1370세대로 33.7% 줄었다.

수도권은 1월 안양동안(3850세대)·남양주호평(2894세대) 등 2만1420세대, 2월 수원고등(4086세대)·고덕강일(1945세대) 등 2만1224세대, 3월 화성병점(2666세대)·마포염리(1694세대) 등 1만1469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1월 청주동남(1077세대)·전주덕진(830세대) 등 4129세대, 2월 대구연경(1812세대)·서천예산(1273세대) 등 8068세대, 3월 음성금왕(1664세대)·세종시(1500세대) 등 1만4077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주택 규모별로는 60㎡ 이하 3만4512세대, 60~85㎡ 3만5479세대, 85㎡ 초과 1만396세대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87.1%를 차지한다.

주체별로는 민간 6만318세대, 공공 2만69세대로 각각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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