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5 그랜저 하이브리드 출시…개소세 인하분 선반영 34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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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15 그랜저 하이브리드 출시…개소세 인하분 선반영 3450만원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4.12.0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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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2015 그랜저 하이브리드.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각종 사양을 대폭 보강해 상품성을 향상한 ‘2015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안전성과 실용성, 감성품질을 고려한 다양한 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하고 내·외장 디자인을 일부 변경해 고급감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스마트키를 소지한 채 차량 뒤쪽에 약 3초 이상 머물면 자동으로 트렁크가 열리는 ‘스마트 트렁크’를 기본 적용하고 차량 전복 시 에어백을 작동시켜 전복으로 인한 사고 발생 시 상해를 최소화시키는 ‘롤오버 센서(Rollover Sensor)’를 새롭게 적용했다.

주행감을 높이기 위해 속도 감응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휠(MDPS)의 데이터 처리 단위를(16bit→32bit) 개선해 조향 응답성도 향상시켰다.

또한 전방 감지카메라를 이용해 앞차와의 추돌 위험 상황이 감지되면 경보를 주는 ‘전방추돌경보시스템(FCWS)’과 주행 중 사각지대의 차량, 후측방에서 고속 접근하는 차량 등을 인지해 경보를 주는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BSD), 야간 주행 안전성 확보를 위해 블랙베젤을 적용한 고휘도 ‘HID 헤드램프’ 등을 옵션으로 운영해 안전성과 고급감을 개선했다.

이 외에도 신규 라디에이터 그릴과 LED 안개등을 적용하고 스마트키 가죽 커버 등 다양한 추가 사양 기본 적용으로 상품성을 높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유가 시대에 경제성과 더불어 정숙하고 안락한 승차감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5 그랜저 하이브리드’의 판매 가격은 내년 6%에서 5%로 인하되는 개별소비세 인하분이 선반영된 3450만원으로 기존 모델보다 10만원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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