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분양 주택 2002년 5월 이후 최저…작년 말 1만90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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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미분양 주택 2002년 5월 이후 최저…작년 말 1만9005호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1.01.29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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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국토교통부]
[자료=국토교통부]

지난해 12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1만9005호로 전달(2만3620호)보다 19.5%(4615호) 감소했다고 국토교통부가 29일 밝혔다.

이는 2002년 5월(1만8756호) 이후 가장 낮은 규모다. 최근 집값·전셋값 상승으로 미분양 아파트도 수요자들의 인기를 끌면서 소진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수도권 미분양은 2131호로 전달(3183호)보다 33.1%(1052호), 지방은 1만6874호로 전달(2만437호)보다 17.4%(3,563호) 각각 줄었다.

준공 후 미분양은 1만2006호로 전달(1만4060호) 대비 14.6%(2054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이 700호로 31.1%(316호) 줄었고 85㎡ 이하는 1만8305호로 19.0%(4,299호) 감소했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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