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토지이용규제·도시계획 서비스 통합 포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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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토지이용규제·도시계획 서비스 통합 포털 운영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1.02.01 0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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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이음 홈페이지 초기화면.
토지이음 홈페이지 초기화면.

국토교통부는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토지이용규제·도시계획 서비스를 통합한 종합포털 ‘토지이음’ 서비스를 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토지이음(http://www.eum.go.kr)은 토지이용규제와 도시계획정보를 잘 알 수 있도록 통합한 전자포털이다.

그동안 토지이용계획·행위제한 정보는 토지이용규제 포털 서비스(LURIS)에서, 도시계획·고시이력정보는 도시계획정보 포털 서비스(UPIS)에서 제공해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종합포털 ‘토지이음’에서 토지·국토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해 국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정보를 지도서비스로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토지이용계획 확인도면은 이미지파일로만 제공됨에 따라 지도의 이동, 확대, 지번 검색 등이 불가능했지만 GIS 서비스를 도입해 지도 전체보기·확대·축소·가능하고 특정 시점의 확인도면도 볼 수 있고 네이버·다음의 민간 지도와 연계해 위성지도와 비교, 로드뷰도 같이 볼 수 있게 개선했다.

토지이용계획만 제공했던 지금까지와 달리 지번별 지역·지구의 지정과 해제 이력, 필지의 분할·합병 등 토지이동 정보도 함께 제공하게 된다.

또한 도시·군계획사업 등 사업의 결정부터 실시계획 인가까지 관련된 고시정보를 통합 제공해 사용자가 해당 사업의 진행상황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토지이음 서비스가 새롭게 운영되면서 초기 사용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토지이용규제 포털 서비스(LURIS)와 도시계획정보 포털 서비스(UPIS)는 3개월간 병행 운영하고 콜센터(02-838-4405)도 확대해 운영된다.

국토부 도시활력지원과 박용선 과장은 “토지이음 서비스를 통해 토지이용규제·도시계획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되어 국토이용정보에 대한 국민들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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