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부터 추위 차차 해소…전국 곳곳 건조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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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부터 추위 차차 해소…전국 곳곳 건조특보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1.02.24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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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24일 중부지방과 전북·경북권은 구름이 많겠고, 그 밖의 지방은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2도, 낮 최고기온은 5~12도가 되겠다.

아침 기온은 어제(-8~5도)와 비슷해 춥겠지만 낮부터 따뜻한 남풍이 불면서 낮 기온은 어제(3~14도)보다 3~5도가량 오르면서 추위는 차차 해소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동북권·동남권)과 일부 경기내륙, 강원영동과 강원영서남부, 일부 충청권, 전북동부, 경상권(경남서부남해안 제외)은 실효습도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실효습도 35~50%로 건조하겠다.

최근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크고 작은 산불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고 화재발생시 바람이 강해져 큰불로 이어질 수 있어 산행 등 야외 활동 시 화기물 소지와 흡연을 금지하고 논·밭두렁 태우기와 쓰레기 소각, 허용된 지역 외 취사를 금지하는 등 산불과 각종 화재예방에 대비해야 한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를 넘거나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내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 전라도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경기남부와 강원남부,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에도 비가 오겠고 경기남부와 강원남부, 충청북부는 밤에 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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