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청년단체, 삼척화력발전소 안정적 건설 진행·완공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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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청년단체, 삼척화력발전소 안정적 건설 진행·완공 촉구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1.02.2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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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청년들이 25일 삼척시청 앞에서 삼척화력발전소의 안정적 완공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삼척화력발전소 건설대책위원회 청년위원회 제공]
삼척 청년들이 25일 삼척시청 앞에서 삼척화력발전소의 안정적 완공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삼척화력발전소 건설대책위원회 청년위원회 제공]

삼척시 청년단체인 ‘삼척화력발전소 건설대책위원회 청년위원회’(대표 김영호)는 25일 오후 1시10분 삼척시청 앞에서 삼척화력발전소의 안정적 건설 진행과 완공을 촉구하는 집회를 진행했다.

청년위원회는 “삼척화력발전소는 삼척 지역발전을 위해 삼척시민들이 필사적으로 유치했다”며 “최근 외부 환경단체들의 주장으로 사업 진행에 차질을 빚고 있어 삼척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청년위원회는 “이러한 삼척시민의 의지를 무시하는 외부세력을 규탄”하고 “삼척 지역발전의 염원을 담은 삼척화력발전소가 안정적으로 완공되기를 촉구한다”면서 현재 중단된 삼척화력발전소 항만공사가 조속히 재개되도록 환경청, 산업부, 삼척시 등 관련 기관의 즉각적인 공사재개 승인을 요구했다.

이들은 “생존권이 걸린 삼척시민들의 바람을 무시하고 외부세력이 발전소의 존폐 여부를 결정해서는 안 된다”고 호소했다.

특히 청년위원회는 “삼척화력발전소 건설은 삼척시민의 96.8%가 찬성한 경제사업”이라며 “계획대로 완공될 수 있도록 시민 스스로가 지켜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년위원회는 삼척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모임으로 삼척화력발전소 유치를 위해 18차 상경 집회 등을 이끌었던 이들을 중심으로 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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