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월 국내 판매 5만2102대…전년比 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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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월 국내 판매 5만2102대…전년比 32.6%↑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1.03.0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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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지난 2월 국내 5만2102대, 해외 24만8146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0만248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국내 판매는 32.6% 늘었고 해외 판매도 2.5%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는 지난해 2월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공장 생산 차질과 판매실적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이 판매량 증가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 2월 판매 실적. [자료=현대차 제공]
현대차 2월 판매 실적. [자료=현대차 제공]

국내 판매는 그랜저가 8563대 팔리며 실적을 견인했고 아반떼 5124대, 쏘나타 4186대 등 세단이 1만7915대가 팔렸다.

RV는 투싼 5869대, 팰리세이드 4045대, 싼타페 2781대 등 1만5628대가 팔렸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 상용차가 8994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2244대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2714대, GV70 2686대, GV80 1190대 등 7321대가 팔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각 권역별로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을 이어가겠다”며 “아이오닉 5와 제네시스 브랜드의 성공적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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