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초경량 ‘탭북 듀오’ 출시…생수 한 병 무게
상태바
LG전자, 초경량 ‘탭북 듀오’ 출시…생수 한 병 무게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4.12.14 14: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무선 키보드를 적용한 LG전자 탭북 듀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무선 키보드를 적용한 ‘탭북 듀오(모델명: 10T550)’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키보드를 제외한 본체 무게가 530g으로 생수 한 병 무게와 비슷하고 키보드를 결합해도 792g에 불과해 강력한 휴대성이 최대 장점이다.

화면과 키보드를 분리 사용 가능해 이동시에는 태블릿 모드로 사용하고 문서작업 시에는 노트북 모드로 쉽게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또 최대 11시간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를 탑재해 한 번 충전으로 서울에서 로스엔젤레스까지 가는 비행시간 동안 지속 사용 가능하다.

멀티 페어링이 지원되는 블루투스 키보드를 적용해 버튼 하나로 탭북 본체는 물론 스마트폰,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 3개까지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키보드를 본체와 연결해 문서작업을 하다가 버튼 한번만 누르면 옆에 있는 스마트폰과 연결된다.

멀티터치가 지원되는 10.1형 IPS디스플레이에 윈도우8.1 운영체제와 인텔 쿼드코어를 탑재했다. 또 표준 USB 3.0와 마이크로 HDMI를 지원해 다른 기기와의 호환성도 강화했다.

후면부에 퀵스탠드를 장착해 별도의 스탠드나 거치대 없이도 원하는 각도에 맞춰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제품은 검정, 하양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74만원이다.

LG전자는 15일부터 22일까지 ‘탭북 듀오’ 예약판매한다. 이 기간 구매 고객에게 마이크로소프트 무선마우스를 증정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