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1만5786호로 집계됐다고 국토교통부가 30일 밝혔다.

전달(1만7130호)보다 7.8%(1344호) 감소한 수치다.

이 가운데 수도권 미분양 주택은 1597호로 14.2%(264호) 감소했고 지방은 1만4189호로 7.1%(1080호) 각각 줄었다.

준공 후 미분양은 1만779호로 전달(1만988호)보다 1.9%(209호) 감소했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이 584호로 8.3%(53호) 감소했고 85㎡ 이하는 1만5202호로 7.8%(1291호) 줄었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윤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