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3월 내수판매 6149대…트레일블레이저 선전에도 전년比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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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3월 내수판매 6149대…트레일블레이저 선전에도 전년比 31.4%↓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1.04.0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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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한국지엠 제공]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한국지엠 제공]

한국지엠은 지난 3월 한 달 동안 내수 6149대, 수출 2만3484대 등 총 2만9633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달보다 내수 20.6%, 수출 22.5% 증가해 전체적으로 22.1% 늘었다.

그러나 작년 3월과 비교하면 내수 31.4%, 수출 18.9% 줄어 21.8% 감소한 실적이다.

특히 경영 정상화의 핵심 모델인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내수시장에서 2130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쉐보레 브랜드 베스트셀링 모델에 올랐다. 전달보다 65.8% 증가한 수치다.

쉐보레 스파크는 1693대가 판매되며 트레일블레이저의 뒤를 이었다. 또한 쉐보레 트래버스와 콜로라도가 각각 303대, 282대가 판매되며 한국지엠의 3월 내수 판매를 뒷받침했다.

올해 판매 종료를 앞둔 다마스와 라보는 소상공인들의 막바지 수요에 힘입어 각각 435대, 512대가 판매되며 작년 같은 달보다 82.0%, 96.2%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시저 톨레도 부사장은 “트레일블레이저, 트래버스, 콜로라도 등 쉐보레의 SUV와 픽업트럭 라인업이 국내 출시 후 1년 이상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며 “본격적인 봄 시즌에 돌입하는 4월을 맞아 더 많은 고객들이 쉐보레 브랜드와 제품 경쟁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올해 들어 가장 파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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