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우퍼 IPTV 출시…일반 TV 6배 고출력 음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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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우퍼 IPTV 출시…일반 TV 6배 고출력 음향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4.12.1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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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서라운드 입체 음향과 초고화질 4K UHD 영상을 하나의 셋톱박스로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IPTV 서비스인 U+tv G우퍼(woofer)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U+tv G우퍼는 4K UHD화질과 이어폰TV, my4채널, LTE생방송 등을 이용할 수 있는 U+tv G4K UHD 셋톱박스의 기존 서비스는 그대로 이용하면서도 4개의 스피커, 2개의 우퍼(Woofer)를 추가했다.

120W 출력으로 일반 TV의 15~20W 출력보다 6배 이상의 고출력 음향을 제공해 집에서도 영화관이나 콘서트장에서 느낄 수 있는 웅장하고 생생한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시청중인 프로그램 정보를 자동으로 인식해 가장 좋은 음향모드를 제공하는 스마트사운드 기능도 탑재됐다.

스마트사운드는 영화, 음악, 스포츠, 클리어보이스, 표준의 5가지 음향 모드로 기존 홈시어터나 사운드바에서 제공되던 기능과 달리 고객이 시청중인 프로그램 정보를 셋탑박스가 자동으로 인식해 가장 적합한 음향 모드를 자동으로 선택해 제공하는 기능이다.

저음역대의 사운드를 대폭 줄여 소리가 집 밖으로 퍼지는 것을 방지하는 야간 모드 기능도 제공된다. 야간모드 기능은 가족들이 잠든 밤 늦은 시간대에 TV 시청이나 아파트 층간 소음을 방지할 수 있는 스마트한 기능이다.

4.5cm 두께에 가로 70cm, 세로 35cm의 슬림한 사이즈로 본체와 우퍼, 스피커 5~6개를 설치해야 하는 홈시어터보다 집 안 공간을 여유 있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여러 대의 스피커를 설치하기 어려운 원룸이나 거실이 좁은 아파트에서 공간 활용이 용이한 장점이 있다.

또 기존에 홈시어터 이용 시 TV리모컨과 셋톱박스 리모컨, 홈씨어터 리모컨을 별도로 조작해야 했던 복잡함 없이 U+tv G우퍼 리모컨 하나로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TV 전용 M-net 서비스(월 5000원/VAT별도)도 함께 선보였다.

320만곡의 음원과 70만곡의 무손실 음원이 무제한 제공되며 가요, POP, 클래식, 트롯트 등 장르별 라디오 채널 서비스도 이용이 가능하다.

U+tv G우퍼는 tv G 요금제(월 9900/3년약정/VAT별도) 이용 시 월 1만원(3년 약정/VAT별도)에 판매된다.

기존에 U+tv G4K UHD 셋톱박스를 이용하던 고객은 월 7000원만 추가하면 교체가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신규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1만5000여편의 무제한 영화시청이 가능한 유플릭스 올인원을 1개월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내년 3월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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