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 고강성 차체·동급 최다 에어백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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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 고강성 차체·동급 최다 에어백 공개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4.12.1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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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볼리는 안전성을 위해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7에어백과 초고장력 소재를 사용했다. <쌍용차 제공>

쌍용자동차가 내년 1월 출시 예정인 티볼리의 안전성과 활용성 등을 엿볼 수 있는 고강성 차체와 동급 최다 에어백 등을 16일 공개했다.

신기술과 첨단소재를 활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적재공간과 SUV의 장점을 극대화한 공간활용으로 레저활동에 적합한 활용성을 강조한 것이다.

이날 공개된 티볼리의 고장력 강판은 동급에서 가장 많은 차체의 71.4%에 사용됐다. 이 중 초고장력 강판 비율 역시 40%에 이른다.

특히 주요 10개 부위에는 핫프레스포밍(Hot Press Forming) 공법으로 한층 뛰어난 강성을 갖춘 초고장력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충돌 시 차체 변형을 최소화해 탑승자의 안전을 확보했다.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동급 최다 7에어백을 비롯해 다양한 안전사양도 적용했다.

안전벨트의 골반부 하중이 가슴으로 전달되는 것을 차단시켜 주는 CLT(Clamping Locking Tongue) 벨트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충돌 시 안전벨트가 신속하게 골반 부분을 잡아주어 상해를 방지하는 듀얼 프리텐셔너(Dual Pretensioner)로 사고 시 2차 피해를 최소화시켰다.

▲ 티볼리에는 골프백을 최대 3개 까지 적재 할 수 있다. <쌍용차 제공>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423ℓ의 동급 최대 적재공간은 3개의 골프백을 실을 수 있어 레저활동을 즐기기에도 충분하다"며 "준중형 세단에서 제공하지 않는 2열 시트 풀 플랫 폴딩(Full-flat Folding) 기능으로 적재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SUV 본연의 활용성을 극대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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