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더 뉴 K3’ 출시…다양한 첨단 사양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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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더 뉴 K3’ 출시…다양한 첨단 사양 탑재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1.04.2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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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20일 역동적인 스타일과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국내 대표 준중형 세단 ‘더 뉴 K3’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2018년 출시된 K3의 상품성 개선 모델로 스포티한 디자인과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편의기술을 대거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된 더 뉴 K3는 기존 모델에 세련되고 스포티한 느낌을 더해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전면은 슬림한 LED 전조등과 라디에이터 그릴을 연결해 와이드한 이미지를 연출했으며 속도감을 형상화한 주간주행등과 전투기 날개를 연상시키는 범퍼 하단부로 세련되고 날렵한 인상을 구현했다.

후면은 가로 지향적인 디자인에 입체감을 살려 안정적이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으며 역동적인 이미지의 16인치와 17인치 휠을 새롭게 적용했다.

GT 모델의 경우 전면에 레드컬러로 포인트를 준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하단부를 새롭게 적용해 한층 다이내믹한 이미지로 거듭났다.

실내는 기존 8인치 대비 크기가 커진 10.25인치 대화면 유보(UVO) 내비게이션과 10.25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탑재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이는 동시에 하이테크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내비게이션 부분에 터치 스위치를 적용해 운전자 중심의 쾌적한 드라이브 환경을 조성했다.

신규 컬러로 외장은 강렬한 파도에서 영감을 받은 미네랄 블루가, 내장은 고급 차량에서 주로 사용되는 높은 채도의 오렌지 브라운이 추가됐다.

기아는 더 뉴 K3에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편의기술을 적용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확보했다.

편리한 주행을 도와주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차로 유지 보조(LFA)를 비롯해 안전한 주행과 주차를 돕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사이클리스트),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안전 하차 경고(SEW),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등이 새롭게 마련됐다.

여기에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EPB·오토홀드), 원격시동 스마트키, 후석 승객 알림(ROA) 등이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최신 인포테인먼트 사양도 이번 모델에 대거 적용됐다.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OTA), 하차 후 최종 목적지 안내, 내차 위치 공유 서비스, 후석 취침 모드, 차량 내 간편 결제(기아페이) 등이 추가돼 최적의 사용 환경이 제공된다.

더 뉴 K3의 가격은 1.6가솔린 모델이 트렌디 1738만원, 프레스티지 1958만원, 노블레스 2238만원, 시그니처 2425만원이고 1.6가솔린 터보 모델(GT 모델)은 시그니처 2582만원(개별소비세 3.5% 기준)이다.

특히 1.6 가솔린 모델에서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들로 구성된 스타일, 컴포트, 드라이브 와이즈 선택품목을 노블레스와 시그니처에 기본화했으며 트렌디와 프레스티지에서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기아는 더 뉴 K3 출시를 기념해 2014년 인기리에 방영됐던 드라마 ‘미생’을 현시대 사회초년생들의 직장생활에 맞게 재해석한 더 뉴 K3의 TV광고 본편 ‘미생 2021’ 3편을 이날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드라마 미생에 출연했던 배우 임시완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2021년 변화된 직장과 일상의 모습을 보여주며 고객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출시 당일(오후 7시30분) 기아가 후원하는 e스포츠팀 ‘담원기아’의 선수단 온라인 팬미팅을 더 뉴 K3 출시와 연계해 진행하며 오는 21~22일 MZ세대들이 많이 찾는 카페 할아버지 공장(서울 성동구)과 24~25일 복합몰인 타임스퀘어(서울 영등포구)에 더 뉴 K3를 전시해 고객들에게 차량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더 뉴 K3는 세련되고 스포티한 디자인과 고객 선호 사양을 적용해 상품성을 개선했다”며 “트렌드를 반영한 광고와 전시 행사를 통해 국내를 대표하는 준중형 세단으로 존재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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