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여성 레이싱 대회 ‘W 시리즈’에 타이어 독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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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여성 레이싱 대회 ‘W 시리즈’에 타이어 독점 공급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1.05.0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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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레이싱 대회 'W 시리즈'의 2019 시즌 레이싱. [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는 유럽·북남미 대륙에서 열리는 여성 레이싱 대회 ‘W 시리즈’에 다시 한번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W 시리즈는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실력 있는 여성 선수들의 훈련·출전 기회를 한층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대회다. 2018년 출범 후 큰 관심 속에 2019년 첫 시즌이 개최됐지만 지난해 는 코로나19로 e스포츠 대회만 진행됐다.

특히 경기를 재개하는 이번 2021 시즌부터는 포뮬러1(F1) 서포트 레이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2019년도 시즌에 이어 올해도 W 시리즈의 공식 파트너로 초고성능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W 시리즈에 출전하는 모든 차량들은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내구성이 탁월한 마른 노면용 레이싱 슬릭 타이어 벤투스 F200과 높은 안정성을 갖춘 젖은 노면용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Z217을 장착한다.

W 시리즈 2021 시즌은 오는 6월26일(현지시간) 프랑스 르 카스텔레에서 개최되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오스트리아, 영국, 헝가리, 벨기에, 네덜란드, 미국 등을 거친 뒤 10월30일 멕시코에서 열리는 최종전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대회에 참가하는 18명의 선수들은 최고출력 270마력을 발휘하는 포뮬러3(F3) 사양의 레이싱 차량에 탑승해 4개월간 총 8번의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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