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육류수출협회, 코로나19 의료진에 수제버거 400인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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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육류수출협회, 코로나19 의료진에 수제버거 400인분 전달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1.05.1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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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육류수출협회는 지난 12일 코로나19 방역과 백신 접종 등에 매진하고 있는 서울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예방접종센터 의료진들에게 수제버거를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제공된 수제버거는 미국육류수출협회가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사용하는 수제버거 레스토랑과 함께 개최하는 푸드 위크 행사인 ‘아메리칸 버거위크’ 참가 브랜드들 제품으로 구성됐다.

지난 2일 성료된 ‘2021 아메리칸 버거위크’ 행사에 참가한 수제버거 브랜드뿐만 아니라 그동안 아메리칸 버거위크에 참여한 브랜드까지 함께했다. 뉴욕아파트먼트, 버거파크, 바스버거, 클래식햄버거 4개의 브랜드에서 정성껏 준비한 프리미엄 수제버거 400개는 서울 중구 보건소에 직접 전달됐다.

미국육류수출협회는 지난해 5월 코로나19로 애쓰고 있는 서울적십자병원 의료진과 병원관계자들을 위해 수제버거 500인분을 전달한 데 이어 2년 연속 코로나19 최전선의 의료진들에게 수제버거를 제공했다.

서울 중구보건소 윤영덕 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의료진과 관계자들에게 정성껏 만든 수제버거를 선물해준 미국육류수출협회와 수제버거 브랜드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모두가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국육류수출협회 양지혜 한국지사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확산 방지를 위해 오랜 기간 애써 주시는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기부를 준비하게 됐다”며 “미국육류수출협회가 마련한 수제버거가 의료진들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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