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건축사 자격시험 합격예정자 430명…작년比 7.7%P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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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건축사 자격시험 합격예정자 430명…작년比 7.7%P 감소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1.05.1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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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올해 첫 건축사 자격시험 합격예정자를 오는 14일 발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지난해 2회 7009명보다 418명이 줄어든 총 6591명이 응시한 가운데 합격예정자인 3과목 합격자는 6.5%(430명)로 지난해 합격률 14.2%(992명)보다 7.7%포인트(562명) 감소했다.

과목별 합격자는 1교시 대지계획 9.5%(503명), 2교시 건축설계1 8.9%(402명), 3교시 건축설계2는 8.2%(392명)이다.

작년보다 합격자가 감소한 것은 경력 5년 미만의 응시자가 증가했고 작년부터 시험을 연 2회 시행하면서 지난 1년간 합격자(2279명)가 늘어나 실력 있는 응시자가 줄었기 때문이다. 또한 기존 2과목 합격자 중 최종합격자 수가 감소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합격예정자의 연령층은 30대가 183명(42.6%), 40대가 177명(41.2%)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여성 합격자는 전체 합격예정자의 29.5%(127명)로 작년(29.7%과 비슷한 비율을 보였다.

합격예정자는 경력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오는 18~21일 대한건축사협회에 제출해야 한다. 최종합격자는 합격예정자에 대한 서류심사를 거친 후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축사협회 누리집에서 7월2일 발표한다.

과목별 시험점수는 대한건축사협회 누리집(www.kira.or.kr)에서 14~28일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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