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경제총조사 홍보대사에 배우 이제훈·아나운서 주시은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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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경제총조사 홍보대사에 배우 이제훈·아나운서 주시은 위촉
  • 이성태 기자
  • 승인 2021.05.1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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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이제훈(왼쪽부터)과 류근관 통계청장, 아나운서 주시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통계청 제공]
13일 오전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이제훈(왼쪽부터)과 류근관 통계청장, 아나운서 주시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통계청 제공]

통계청은 13일 오전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배우 이제훈과 아나운서 주시은을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배우 이제훈의 대중적 인지도와 아나운서 주시은의 메시지 전달력이 경제총조사 참여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고 판단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류근관 통계청장은 배우 이제훈과 아나운서 주시은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경제총조사는 우리 경제의 역사가 되는 뿌리 통계로 그 중요성이 매우 높다”며 “인지도 높은 두 분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들의 인지도를 높여 경제총조사 응답자들이 적극적으로 조사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촉장을 받은 배우 이제훈과 아나운서 주시은은 “경제총조사 홍보대사에 위촉돼 기쁘고 성공적인 경제총조사가 될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이제훈과 아나운서 주시은은 사업체들이 경제총조사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TV 광고 모델 활동 등 다양한 홍보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전체 경제활동을 파악하기 위해 전국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매 5년마다 시행되는 조사로 2011년 처음 조사가 실시된 이후 올해로 3회째다.

이번 경제총조사는 통계청이 2017년부터 구축한 기업통계등록부(SBR)를 활용해 별도의 사업장 없이 영업하는 전자상거래 사업체와 같이 물리적 장소가 없는 사업체도 처음으로 통계 작성 대상에 포함해 통계의 정확성을 높였다.

또한 기존의 전수조사와 달리 소규모 사업체에 대해서는 표본조사 방식을 도입해 통계 작성 대상 사업체 667만개의 약 50%인 330만개만 현장조사함으로써 사업체들의 응답 부담을 줄였다.

오는 6월14일부터 7월30일까지 실시되는 경제총조사의 현장조사대상 사업체들은 대면 조사와 비대면 조사 중 선호하는 조사방식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류근관 통계청장은 “그동안 코로나 상황에서도 통계 조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이번에 현장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체는 통계적 중요성이나 대표성을 가진 사업체로 정확하고 시의성 있는 통계를 작성할 수 있도록 빠짐없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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