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김포공항서도 국제선 무착륙 관광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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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김포공항서도 국제선 무착륙 관광비행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1.05.2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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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김포국제공항에서도 국제선 무착륙 관광비행을 띄운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인천공항에서만 진행됐던 국제선 무착륙 관광비행이 오는 6월부터 접근성이 좋은 김포국제공항까지 출발지를 확대해 국제선 관광비행을 원하는 고객들의 선택지를 넓혔다.

오는 6월 국제선 무착륙 관광 비행은 인천공항에서 2편, 김포공항에서 1편 계획돼 있다.

인천공항 출발편은 A380 기종으로 6월19일∙26일 12시10분 출발해 부산·후쿠오카·제주 상공을 비행한 뒤 14시30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코스이며 김포공항 출발편은 A321NEO 기종으로 26일 12시10분 출발해 동일 노선을 비행한 뒤 14시30분 김포공항에 도착한다.

아시아나항공은 해외로 떠나는 여행의 느낌을 더하기 위해 각국의 관광청과 협력해 해외여행 콘셉트를 살린 관광비행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스페인(4월)·호주(5월) 여행 콘셉트의 무착륙 관광비행을 실시한 바 있으며 6월에는 대만관광청∙타이거슈가와 협업해 대만 콘셉트의 관광비행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해당 편을 탑승하는 승객들에게는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되고 아시아나항공 SNS를 통해 대만 관련 퀴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탑승자 전원에게는 록시땅 어메니티 키트가 제공되며 비행 중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IFE) 서비스 이용과 마일리지도 적립할 수 있다. 비즈니스 스위트, 비즈니스 스마티움 클래스 등을 탑승하는 고객들은 인천국제공항 아시아나항공 동편(East)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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